서울대학교가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과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공학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주관대학에 서울대(책임자 윤재륜 재료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학교육 선진국과 동일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과학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선정 평가에서 서울대는 △국제적 인지도 △국제공학교육센터 및 국제공동강의 운영경험 △기업 연계 프로그램의 우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2012년까지 센터 건립 비용으로 총 2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대는 부지 제공과 글로벌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등을 맡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설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건립된다. 프로그램 기획과 후보 강사군 발굴 등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글로벌 공학기술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공과대학에 개방·제공하고, 국내외 공학교육 네트워크의 허브기관으로서 국내 공학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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