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캐릭터 전문 전시회인 ‘라이선싱 2009’에 한국공동관을 설치해 ‘마시마로’ ‘둘리’ 등 토종 캐릭터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Licensing 2009’는 캐릭터 라이선싱을 포함해 공예·디자인·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총괄적으로 보여주는 국제 전시회다. 82개국 600여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 7000여개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25개 부스에 23개 캐릭터 및 라이선싱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공동관에 ‘Creative Korea’ 슬로건을 내걸고, 국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동시에 홍보물 상영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웅 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하게 돼 무척 고무적”이라며 “전 세계 바이어들이 몰리는 자리인 만큼 국산 캐릭터를 알리고 라이선싱 계약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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