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디어그룹 타임워너가 고전중인 인터넷 사업부문 AOL의 분사방침을 확정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타임워너의 이사회는 AOL의 분사를 승인했다. AOL의 지분 95%를 소유한 타임워너는 오는 3분기중 구글이 가진 5%를 사들인 뒤 연말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CNN·HBO 등 방송사와 타임·피플 등 유명 잡지를 소유한 타임워너는 지난 2000년 합병한 AOL을 흡수, 전통 미디어와 인터넷 뉴미디어간 통합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합병 시너지를 내지 못한데다 경기위축과 그에 따른 광고시장 위축 등 악화된 시장 환경을 맞게 되면서 최근 AOL 분사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돼 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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