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사가 홈시큐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한 영상 모니터링을 일반 가정에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KCTV제주방송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영상 보안 모니터링 시스템 ‘DV아이’를 개발, 다음달 시범 가동을 거쳐 오는 7월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아진테크라인과 함께 개발한 DV아이는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해 가입자에게 방범·방재·영상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영상 보안 서비스로 KCTV제주방송사는 자사의 초고속인터넷·디지털방송 가입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외부 침입·화재·가스 누출 등 각종 사고 발생시 경보음 및 SMS로 미리 알려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 동영상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댁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 원격 가스 차단, 원격 홈 시큐리티와 같은 필수적인 홈네트워크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
KCTV제주방송사는 기존 시큐리티 서비스는 도난사고 발생시 사고 후 출동, 범인 정보를 취득할 수 없었던 단점이 있었지만 이 서비스는 첨단 영상 서비스로 출동하지 않고도 범인에 대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제주방송은 보안 기능과 함께 홈네트워크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와이파이(Wi-Fi) 기능 등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형대 KCTV제주방송사 국장은 “가입자에게 현실적으로 유용한 모니터링 기능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독신자·맞벌이 부부·소형 상가 등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특히 초고속인터넷 등과의 번들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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