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가입자망을 중앙서버로 통합, 가입자들이 네트워크상에서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가 선보인다.
양방향 디지털케이블TV 콘텐츠 전문업체인 지니프릭스(대표 박진한 www.gnifrix.com)는 “각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를 연동시키는 디지털미디어센터(DMC) 통합 서비스를 9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DMC 통합 작업은 각 MSO 가입자 DB를 중앙 서버를 통해 하나로 묶는 것으로 CJ헬로비전·티브로드·씨앤앰·HCN 가입자들이 사업자나 지역에 관계 없이 상호 네트워크 게임 대결을 펼치는 등 동일 플랫폼 상에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지니프릭스는 가입자 연동망에 자사 게임포탈 서비스(지니게임)를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주문형만화(CoD)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마련키로 했다.
지니프릭스는 20억원을 들여 디지털케이블 채널을 확보하고 현재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게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아바타 및 레이아웃 디자인을 개편 중이다.
지니프릭스는 대원씨아이·학산문화사·서울문화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CoD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육용 기능성 게임인 ’지니브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한 대표는 “가입자망 연동사업은 기존 케이블방송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보다 많은 서비스 동시접속자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유료화 콘텐츠, 광고 수익 등 시청료 배분이 아닌 자생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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