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휴대폰 속 하나의 칩에 교통카드,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학생증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모바일칩’ 서비스를 20일 선보인다.
모바일칩에는 티머니 교통카드, 신한 A1 마스타카드, LG텔레콤 멤버십 카드, 모바일 학생증 등의 기능이 탑재돼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교통카드 잔액, 신용카드 청구내역 및 멤버십 한도, 학사 관리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LG텔레콤 모바일칩 서비스는 현재 총 36종의 칩 내장형 휴대폰 및 칩을 넣은 젠더를 이용한 외장형 휴대폰을 통해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LG텔레콤 대리점(수도권)을 방문해 모바일칩을 발급받으면 되며 별도의 칩 발급 비용이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월정액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