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u시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해외 상설 홍보관이 처음으로 개설된다.
한국유비쿼터스협회(회장 정창덕 고려대 교수)는 오는 28일 중국 웨이하이시 첨단센터에 유비쿼터스 홍보관 및 사무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업체의 제품 홍보·마케팅은 물론 중국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창덕 협회장은 “u시티 등 유비쿼터스 관련 제품을 홍보·마케팅할 해외 거점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이번 홍보관 및 사무소 개설을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직접 지원해줘 향후 현지 마케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웨이하이시는 현재 300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13만㎡의 IT창업시설과 3만㎡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설을 갖춘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단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상주 직원을 파견, 웨이하이시 SW단지 구축에 한국 u시티 관련 기술과 제품이 적극 도입되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이달 중순까지 건축·인테리어·환경·옥외 광고·물류·교통관리·수질관리 등의 u시티 관련 SW기업과 애니메이션·온라인게임·모바일 콘텐츠 등 일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아이템을 접수, 1차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 협회장은 “중국 현지 사무소는 당장 홍보·마케팅에 집중한 뒤 향후 인력 조달·특허 해결·파트너 탐색·기술 합작 등 양국 기업 상호협력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와 u시티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웨이하이시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한국기업을 상대로 웨이하이시 정보사업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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