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9일 소프트웨어 협업 개발 플랫폼 nFORGE의 1.0 버전을 네이버 개발자 센터(dev.naver.com)을 통해 선보이며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nFORGE는 NHN이 오픈 소스로 공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협업 개발 플랫폼으로 2008년 11월 베타 버전을 네이버 개발자 센터에서 선보인 바 있다. NHN 내부에서는 이미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소스코드 관리, 이슈 트래커, 위키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단일한 웹사이트에서 쉽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nFORGE1.0은 기존 베타 버전에 코드 리뷰 기능, nFORGE간 연계 기능 등을 추가, 한층 효과적인 개발 작업을 지원한다. NHN은 향후에도 개발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쉽게 확장하고 추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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