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중소기업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은 11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조달청 김희문 구매총괄과장(부이사관)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10일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9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제도 개선을 하는 등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부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 20조8000억원 상당을 조기집행 목표로 수립하고, 4월 말 현재 상반기 목표대비 106.7%인 22조원 상당을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기관 대신 조달청이 납품대금을 지급하는 대지급을 확대해 4월 말 현재 2조원 상당의 대지급을 했으며 선금, 네트워크론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2008년 11월부터 구매 규모 2억원 이하 중소기업 간 경쟁입찰 대상 물품은 대기업의 입찰참여를 배제하고 1일부터는 조합의 추천에 의한 수의계약을 2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조달청은 11~12일 양일간 공공구매 촉진대회가 진행되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300여 중소기업과 다수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등에 대한 구매상담회를 실시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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