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일본의 게임기 및 게임소프트 업체인 닌텐도가 7일 지난 3월로 끝난 작년도 연결결산에서 사상 최고인 2천790억엔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인 1조8천386억엔을 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5천552억엔, 4천486억엔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휴대형 게임기인 ’닌텐도-DS Lite’의 판매가 해외에서 호조를 보인데다 신작 소프트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닌텐도는 금년도에도 연결 순이익이 7% 증가한 3천억엔으로,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닌텐도는 구미를 중심으로 닌텐도-DS와 설치형 게임기인 ’Wii’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엔화가 전년도에 비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환율로는 1달러당 100엔, 1유로 130엔을 각각 예상했다.
매출액은 2%가 감소한 1조8천억엔을 전망했다.
판매는 Wii가 2천600만대, 소프트 2억2천만개를, 닌텐도 DS는 3천만대에 소프트 1억8천만개를 각각 예상했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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