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 100년의 역사를 조망하는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 전시회’가 다음달 2일부터 약 2개월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만화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2일은 이도영이 1909년 대한민보에 시사만화를 처음 게재한 날로 우리 만화가 시작한 날로 꼽힌다. 총 400평 규모인 제7전시관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 대중적인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미술관 식당·카페·로비·계단 등에도 각종 만화적인 요소를 배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캐릭터 100개를 거대한 휘장으로 만들어 국립현대미술관 건물을 장식한다.
전시 첫날인 2일에는 전시회를 기념하는 각종 행사 및 축하공연와 국제시사만화포럼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