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상공회(회장 김한기)가 관내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녹색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발굴 쪽으로 전환키로 했다. 최고경영자과정(가칭:그린에너지 최고경영자과정)에는 기존 프로그램인 경영일반·리더십·비즈니스 부분과 함께 녹색산업 및 R&D투자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담게 된다. 구로구상공회는 그린에너지 최고경영자과정을 올해 9월 개설, 총 10주(매주 1회)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윤기호 구로구상공회 사무국장은 “정부의 그린에너지 육성정책 발표 후 건설 유리시공을 하던 A업체가 기존 기술을 통해 LED 사업으로 진출하는 방법을 문의해 오기도 했다”며 “G밸리 내 불황 타개책으로 그린에너지·녹색 산업을 생각하는 곳이 많아 최고경영자과정을 개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상공회는 오는 8일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경제위기 진단과 대응방법 세미나’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8일 개최한다.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녹색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과 경제위기 대응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