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네트웍스·SK브로드밴드··LG데이콤이 오는 7월 1일부터 중앙행정기관과 하위기관 간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KT·SK네트웍스·LG데이콤은 ‘A그룹’으로서 국가정보통신 업무용 서비스를 맡는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B그룹’으로서 국가정보통신 인터넷 서비스도 맡기로 했다.
관련 기업들은 6월 말까지 서비스 기반(인프라) 구성과 요금체계 변경을 마쳐야 한다.
행안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행정기관의 통신서비스 이용요금이 478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행안부는 7일 오후 2시부터 정부중앙청사에서 중앙·지방자치 행정기관 관계자 300명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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