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4일부터 닷새간 아시아의 신흥투자처로 부상중인 CLV(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3국에 ‘에너지·자원 협력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사절단은 총리실과 광물자원공사·한국전력·광해관리공단·에너지관리공단·KOTRA·해외자원개발협회 등 12개 기관 15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자원잠재력에 비해 외국기업의 진출이 미진한 캄보디아·라오스와 우리의 고도화된 에너지 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려는 베트남을 각각 방문,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신재생에너지 등 양국간 추진중인 에너지분야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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