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상장주식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ELS의 기초자산인 상장주식의 주가가 당해 ELS의 조기 및 만기 상환일에 급등락하는 경우가 일부 발견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및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주가연계증권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장주식에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ELS의 만기상황(조기상환 포함) 평가일의 기초자산(상장주식)의 주가 급변 여부 등에 대한 분석 및 향후 도래되는 상황평가일의 주가급변에 대해 시장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감시위원회의 이러한 시장감시활동은 신종 파생상품과 관련한 불공정거래에 대응을 함으로써 시장의 건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향후 발생 소지가 있는 다수 투자자의 피해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ELS의 발행금액은 2008년 1월 이후부터 올 4월 17일까지 총 39조4263억원이며 2008년 2분기에 발행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후 지난해 3∼4분기에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08년 2분기에 발행한 주가연계증권의 만기일이 최근 도래하고 있어 해당 기초자산의 급등락이 예상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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