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평택시와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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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의 대표 에너지 전문기업 SK E&S(대표 김중호)가 평택시(시장 송명호)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호 협력을 골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협약은 SK E&S가 추진 중인 평택시 고덕 LNG복합발전사업 및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SK E&S는 6200억원 규모의 고덕 LNG발전소 건설은 물론 운영과 관련한 하도급, 건설장비 임차, 소모품 등을 구매할 때 평택시 관내업체를 적극 배정할 예정이다.

 또 발전사업 관련 인력 채용시에도 평택시민을 적극 채용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주민 후원사업 추진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열 공급에도 협력키로 했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과 특히 쌍용차 사태로 평택시가 당면한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중호 SK E&S 대표는 “평택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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