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러시아 및 이집트와 표준 및 기술규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표원은 남인석 원장이 지난 20일 러시아를 방문, 러시아연방 기술규제계량청장을 만나 기술규제 및 표준에 관한 정보교환, 전문가 상호 교류, 공동표준개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상호지지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표원은 이를 통해 러시아 수출에서 무역상 기술장벽이 해소되는 한편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독립국가연합(CIS)지역 국가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기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러 양국은 또 기표원과 기술규제계량청의 대표를 수석으로 하는 정례회의를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기표원은 이집트 표준품질기구(EOS)와도 표준과 적합성 평가, 계량에 관한 상호협력약정(MOU)을 교환, 기술표준 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올해 상반기 노르웨이, 스웨덴과 MOU 교환도 추진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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