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이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2009 대학생 자동차 경연(Baja SAE Oregon)’에 나간다.
베네수엘라·캐나다·프랑스 등 9개국에서 95개 팀이 참가해 스스로 만든 자동차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속도위반’은 10권 진입이 목표.
노근호 씨(24·기계자동차공학)는 “올해 대회 주제가 바위 오르기인 만큼 거친 노면에 잘 적응하도록 차체를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