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중국 베이징대학과 양교 간 전 학문 분야의 교류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정돈 총장을 대표로 하는 성균관대 국제화 대표단 14명은 이날 베이징대학을 방문, ‘양교간 협력촉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두 대학은 양교 총장 공동성명서에서 “국가 및 인류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 교원 및 학생 교류 강화에 힘쓰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과 함께 실질적 교류협력 내용을 담은 협정도 체결했다. 협정은 △유학·동양학(유장 공동편찬 포함) △중국 MBA △정보통신(IT) △의학(BT) 등 인문사회 및 이공계 전 학문 분야에서 공동연구 수행과 복수학위 수여, 학술 연구, 교수·학생·교육프로그램 교류 등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 유학 연구의 집대성이 될 유장 편찬사업에 중국이 중장기적 국학 지원 차원에서 연간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도 연간 약 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외 학자도 350여 명이 참여해 유장 편찬 차이나-코리아 그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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