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파이터스클럽` 상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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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KOG의 신작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 ‘파이터스클럽’ 이미지.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KOG(대표 이종원)는 신작 온라인 대전 격투게임인 ‘파이터스클럽’을 올 상반기 중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KOG는 이에 앞서 최근 파이터스클럽의 ‘2vs2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직관적이며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이 게임은 ‘DSK(Digital Stick Keyboard)’ 시스템을 적용, 아케이드 게임의 커맨드 조작을 그대로 키보드에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기존 대전 격투게임과는 달리 신체의 특정 부위를 공략해서 싸우는 부위파괴 시스템,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나타내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캐릭터 성장시스템 등을 갖췄다.

 김창태 파이터스클럽 팀장은 “플레이 영상에서도 알수 있듯 승패가 거의 결정난 것 같은 상황에서도 일발역전이 가능하며 1대1 플레이에서 세밀한 조작과 치열한 두뇌싸움이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말 개발에 착수해 3년 6개월이 걸려 개발된 이번 게임은 올 상반기 오픈 베타테스트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상용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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