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미 양국의 우주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제1차 교육과학기술부·NASA 우주기술협력회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교육과학기술부-NASA 항공우주 협력의향서에 따른 것이며, 우주 분야에서 양국의 관심 사항이 폭 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NASA는 이번 회의에 마이클 오브라이언 대외협력국장을 포함해 고위급 전문가 9명을 파견했으며, 우리나라는 문해주 교과부 거대과학지원관을 대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대학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 분야를 찾는 데 주안점을 맞추고 있으며, 2차 회의는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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