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대학 2649억원, 전문대학 2310억원을 포함한 총 4959억원이 대학·전문대학 역량강화사업에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도 대학·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재정지원 대학 선정 결과를 17일 확정, 발표했다. 선정 대학은 4년제 대학 88개교, 전문대학 96개교다. 4년제 대학은 평균 29억9700만원, 전문대학은 평균 23억9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4년제 대학 중 수도권 소재는 658억1000만원, 지방대는 1762억8000만원, 산업대는 약 170억원, 교육대는 약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문대학은 수도권 735억3600만원, 비수도권에 1562억6400만원이 배분됐다.
재정 지원 대학은 대학이 창출한 성과와 교육여건 관련 지표로 구성된 공식(교육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서대로 지원 대학 순위가 결정된다. 대학별 지원액은 교육성과(교육지표 포뮬러 획득 점수)와 대학 재학생수를 반영한 공식(재원배분 포뮬러)이 기준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포뮬러 펀딩 특성상 지원 금액을 결정할 때 재학생 규모가 기본 요소가 된다”며 “지원 금액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선정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수도권 대학에 비해 지방대 지원금이 큰 이유는 당초 지방대학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고려해 지원 비중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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