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설법인 수가 전월보다 337개사가 늘었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금 지원 확대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3월 신설법인 수는 4564개사로 전달(4227개사)에 비해 337개사 늘었다. 부도법인 수도 3월 148개사로 2월(141개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8대도시 경우 2월에 비해 3월 신설법인수는 2362개사에서 2577개사로 215개사가 늘어난 반면 부도법인수는 같은 기간 103개사에서 100개사로 3개사 줄었다. 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30.8배로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3월 어음부도율은 0.05%로 작년 4월(0.06%) 이후 가장 높았다. 작년 7·8월 어음부도율은 0.02%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추세다. 서울은 0.02%로 전달에 비해 0.01%포인트(P) 하락했으나, 지방은 0.25%로 0.11%P 큰 폭 상승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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