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과학 및 핵융합 분야 차세대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석·박사 과정 학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해외 연구기관 연수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소장 이경수)는 플라즈마 물리 및 핵융합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2009 해외 여름학기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컬햄(Culham) 연구소, 독일 막스프랑크 플라즈마 물리연구소(Max-Plank IPP), 벨기에 카를로스 매그너스(Carolus Magnus) 연구소 등 해외 핵융합연구소와 인력 교류를 위한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핵융합연은 핵융합 분야 차세대 인력들이 선진국 플라즈마 및 핵융합 연구진행 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연구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해외 연구기관에서 약 1∼2 동안 머물며 각국에서 참가한 학생과 함께 플라즈마 물리 및 핵융합 강의를 수강하고, 각 연구소 실험실 및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핵융합연은 오는 17일까지 연수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등록비, 체재료 등을 지원한다.
이경수 핵융합연 소장은 “이번 사업은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핵융합 기술 자립을 앞당기기 위한 창의적 연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원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핵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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