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베트남과 방콕에서 개최되는 ‘2009 동남아시아 게임 수출상담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될 이번 상담회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게임시장 파악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국산 게임콘텐츠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파견 규모는 국내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10개사 내외이며 출장경비 이외의 공통비용은 전액 서울시가 부담한다.
상담회는 현지 유명 바이어와의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개발 기술 및 인력의 부족으로 게임 수입의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국내 게임 업체들이 중장기적인 시장진입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5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http://www.ani.seoul.kr/clientAppList.do)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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