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적인 다문화 체험 현장에서 빅뱅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축제가 열렸다. 모인 사람들의 연령층은 대부분 중학생들로 그 나이 또래에 맞는 행사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그 가운데서 요즘 여중생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빅뱅’의 그림이 눈에 띈다. 한 일본 여중생이 그린 그림에서 빅뱅이라는 단어가 나왔기 때문이다. 어디선가 빅뱅의 히트곡 ‘하루하루’를 연주하는 소리가 들린다. 모여 있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즉석 설문조사를 벌였는데 가장 인기 있는 가수는 빅뱅이었다. 그 뒤를 따르는 가수는 없을 만큼 빅뱅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이색적인 문화체험 현장과 그 속에서 만난 요즘 학생들의 관심사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