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한국레드햇(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ISV 협력 프로그램인 ‘레드햇 레디 파트너(Red Hat Ready Partner)’와 ‘제이보스(JBoss) ISV’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ISV는 레드헷 로고를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레드헷은 또 ‘레드햇 레디 파트너’의 가상화 플랫폼 구동 프로그램인 ‘가상화 레디’도 ISV 협력 강화 수단으로 쓸 계획이다.
김근 사장은 “‘리눅스’ 관련 시장을 넓히려면 무엇보다 ‘리눅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야 한다”며 “레드햇이 호환성 검증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ISV의 영업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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