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사업’에 선정된 서울대 7개의 학과 및 전공 설치 윤곽이 드러났다.
8일 서울대 교무처는 WCU 사업 3개 학과와 4개 전공 분야 대학원생을 2학기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추진된 WCU사업의 전공·학과 개설지원과제(유형1)에서 7개 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공·학과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새로운 융합학문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다. 새로 개설되는 3개 학과 중 생물물리 및 화학생물학과와 뇌 인지과학과는 자연대에 개설된다.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맡는다.
4개 전공 중 기계항공공학부 멀티스케일 기계설계 전공, 재료공학부 하이브리드 재료전공, 화학생물공학부 에너지 환경화학 융합기술전공 등 3개 전공은 공과대학에 설치되며 농생명공학부의 바이오모듈레이션 전공은 농생대 산하로 들어간다.
서울대는 전공·학과 신설을 위한 계획을 마련, 학사운영위원회의 검토를 마친 상태이다. 서울대는 4월 중 본부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대 교무처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만큼 조기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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