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최초의 과학기술인공제회 가입 기관이 나왔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청원)는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 분야 기술업체인 BNF테크놀로지(대표 서호준)가 민간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인연금 가입협약을 체결하고, 적립형공제급여제도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적립형공제급여사업은 개인이 월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급여 수령시 이자소득에 대한 세제혜택(0∼4%)이 주어진다. 현재 137개 기관 1만1000여 명이 가입하고 있다. 공제회 연금 및 공제사업에 가입하면 의료 할인 및 휴양시설 이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BNF테크놀로지의 가입을 시작으로 향후 민간기업의 연금 및 급여사업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공제회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염영일), 나노부품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와도 적립형공제급여제도 가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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