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경영전략적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분석·연구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전략 집단과 성과에 관한 연구’가 출간됐다.
여현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구사무소장이 자신의 경영학 박사 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펴낸 이 책은 국내 콘텐츠 산업과 경영을 접목시킨 흔치 않은 저서다.
다채널 미디어 산업 및 집단이라는 이원적 분석 모델을 이용, PP 전략집단의 경쟁 행위와 성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을 뿐 아니라 PP의 경영전략, 정책적 발전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여 소장은 종합유선방송위원회를 거쳐 옛 방송위원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지난 해 12월 이후 방통심의위 대구사무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여 소장은 연세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