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의 액션 RPG ‘그랜드체이스·사진’가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OG는 필리핀에서 그랜드체이스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필리핀의 게임 퍼블리셔인 레벨업(대표 제인)에 따르면 그랜드체이스가 필리핀 전체 PC방을 대상으로 게임순위를 조사한 결과, 지난 2월과 3월 조사에서 최고 온라인 게임으로 선정됐다는 것. 그랜드체이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필리핀 현지서비스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동접수) 1만 명을 돌파하면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창우 팀장은 “빠른 게임진행과 대전모드의 균형잡힌 밸런스와 던전은 물론, 꾸준한 업데이트와 신속한 문제해결 등이 현지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랜드체이스는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브라질 게임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1만 7000명에 이르는 동접수와 매출 및 유니크 유저 수 등 3개 지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말에는 대만에서 게임순위 사이트의 조사 결과, 전체 온라인게임중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랜드체이스는 지난 2006년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에 나선 뒤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등 총 6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안에는 유럽 14개국에도 현지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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