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뮤직오로라’의 유료 버전인 ‘뮤직오로라 프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H는 지난 1월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 ‘뮤직오로라’ 무료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뮤직오로라 프로’는 기본 기능인 ‘필링크’와 ‘개인 음악성향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개선 요청 사항들을 적용해 UI 편리성과 음악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서비스 언어도 한국어와 영어에 이어 일어와 중국어를 추가했다. 또 그 동안 KTH가 꾸준히 준비해온 슈퍼 뮤직DB를 공개했다. 이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상에 공개된 100만곡에 대한 아티스트·앨범·가사 등의 정보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정용관 디지털컨텐츠사업본부 상무는 “유료서비스인 ‘뮤직오로라 프로’는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며 “초기에 세운 전략대로 음악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애플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와 환경으로 발전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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