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하반기 선보일 윈도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에 참여할 소프트웨어 협력사를 선정, 발표했다고 31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MS가 손을 잡은 주요 협력사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인 ‘판도라’, 게임 업체인 ‘일렉트로닉아츠(EA)·게임로프트,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 날씨 정보 제공업체인 ‘애큐웨더’ 등이다.
MS는 이날 공개한 협력사 외에 기존 2만여개의 윈도 모바일 기반 휴대폰 소프트웨어 협력사들도 새로운 장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MS는 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아이작 미즈라히와 협력 아래 사용자들이 휴대폰 화면 등을 꾸밀 수 있는 테마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윈도모바일 장터는 MS가 하반기 선보일 차기 모바일 운용체계(OS) 윈도모바일6.5 기반에서 구동된다. 한편 MS는 금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TIA와이어리스 행사에서 이들 협력사들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시연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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