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스트리트파이터4’가 이달 초 추가 발매된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지난 2월 12일에 발매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파이터4’가 조만간 추가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스트리트파이터4는 전 세계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2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전작인 ‘스트리트파이터3’에 이어 10년 만에 발매된 스트리트파이터4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등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기존 시리즈가 가진 대전격투 게임의 재미와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오락실에서만 가능했던 난입대전을 가정용 콘솔에서 세계 플레이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트리트파이터4는 과거 발매된 게임센터 버전과 차이가 없는 게임성과 짧은 로딩, 비디오 게임기 버전만의 다양한 추가 사항이 인기 비결이다.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세계 수많은 격투 마니아들과 겨룰 수 있는 ‘온라인 격투 모드’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언어별로 대전 상태를 설정할 수 있어 한국 게이머나 특정 국가 게이머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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