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산업진흥회 제4대 회장에 허영호 LG이노텍 사장(58)이 선임됐다.
진흥회는 내달 3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릴 제10회 정기총회에서 허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회장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허사장은 지난 1994년 LG임원으로 승진한 뒤 2002년부터 LG이노텍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LG그룹내 양대 전자부품업체인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또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2004년부터는 부품소재특별위원회 운영위원과 한국광기술연구조합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취임식은 내달 3일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