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BBB급 회사채 3건을 포함해 30건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이번 주 회사채 발행이 지난주보다 16건이 증가한 30건, 금액으로는 지난주 2조6792억원 대비 6563억원 감소한 2조229억원이 예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발행기업별로는 동부증권이 대표 주관하는 대우조선해양이 5000억원을 발행한다.
또 그간 발행이 부진했던 BBB급 회사채로는 아시아나항공 1000억원, 금호종합금융 150억원, 한화엘엔씨 300억원 등 총 3건 1450억원이 발행된다. 올해 들어 BBB급은 지난주에 발행된 한화건설(1600억원)을 포함해 동부메탈 200억원, 동부제철 150억원, 동부건설 100억원, 동부메탈 200억원 등 5건(2250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BBB급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해빙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박상근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투자등급인 BBB급 채권 발행 건수가 늘었지만 여전히 발행 금액 자체가 적고 기업의 구조조정과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등급 하향 조정이 예상돼 회사채 시장이 겨울을 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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