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문점인 전자랜드가 가구를 비롯한 여행상품까지 판매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전자랜드 쇼핑몰에서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여행, 결혼, 가구 등 테마쇼핑이 가능한 ‘테마숍’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리바트가구, 웨프, 세계투어, 투어익스프레스 등 12개 업체와 업무를 제휴했다. 이어 올해 안에 테마숍에서 운영할 수 있는 30여개 업체와 비즈니스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테마숍 오픈을 기념해 여성 포털 웨프와 ‘혼수견적 이벤트’를 열고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 허니문 상품권과 소형청소기 등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 스피드뱅크와 제휴해 TV,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이사하면서 구입하고 싶은 전자제품을 최대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테마숍은 기존 전자제품만 판매하는 전자전문몰에서 탈피,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적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구축됐다”며 “이업종과 업무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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