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영어사(대표 김상우)가 중국 저화하이후이 유한공사(JiaXing ZheHua HaiHui Software Technology Corp)와 영어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인영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 매출의 10%를 라이선스 수익으로 갖게 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향후 연간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중국을 교두보로 비영어권 국가에서 로열티 기반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화하이후이 유한공사의 슝동지오(Xiong Dongjiao) 대표는 “중국과 한국은 학부모,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학교, 학부모, 선생님 등 모든 대상의 수준에 맞춰 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콘텐츠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는 “확인영어사 프로그램은 동영상 기반이 아니라 텍스트를 바탕으로 한 반복 훈련 영어교육 서비스라 체결이 가능했다”며 “특히 확인영어사 프로그램은 해당 국가 언어로 번역만 하면 수출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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