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조이넷(대표 강신혁, www.mjoynet.com)은 모바일 SRPG(전략역할수행게임) ‘창세기전3ep2’를 25일 KTF와 LG텔레콤, 26일 SK텔레콤을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창세기전3ep2’는 1999년에 출시돼 단일 시리즈로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프트맥스의 PC 게임 ‘창세기전3’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창세기전3ep1’과 ‘창세기전 낭천편’의 후속작이다.
‘창세기전3ep2’는 전작에 비해 더욱 빨라진 진행 속도를 자랑하며, 한층 높아진 퀄리티로 원작보다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용자의 무덤’이라는 신규 던전을 추가해 모바일 게임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다.
엠조이넷의 이상민 팀장은 “창세기전3ep2는 전작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나 그래픽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친 게임”이라며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게임 완성도로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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