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곽덕훈)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24일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교수·학습 효과 증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3년까지 다양한 학교현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학교, 교사, 학생’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ICT활용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부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혁신적인 학교지원사업은 학교관리자 및 주요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지식 및 리더쉽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러닝 활용 원격 교수학습 수업 연구가 함께 추진된다. 혁신적인 교사 지원사업은 ICT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 및 국내외 정보화 활용 교육정보 공유,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 등이 수행된다. 혁신적인 학생 지원사업은 정보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ICT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습자 대상의 관련 행사등이 개최된다.
송재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초중등교육정보센터 소장은 “ICT를 활용한 교육을 통한 방과 후 학습은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등 공교육을 살릴 수 있다”며 “글로벌 IT 기업인 MS와의 협력으로 초·중등 교육에 ICT를 활용한 학습 현장 활용도와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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