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규격 논란으로 두 차례 유찰됐던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LG CNS, SK C&C, LG데이콤, KT 4개사가 응찰했다.
2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된 ‘2009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지원 사업’에 총 4개사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비 107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전국 92개 초등학교 184개 학급에 총 4730대의 단말기를 포함한 디지털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말기 규격을 ‘태블릿PC’로 명시해 업체들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두차례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정부가 ‘화면에 직접 글쓰기가 가능한 방식’으로 단말기 규격을 완화해 이번에 4개 회사가 응찰했다.
KERIS는 오는 24일 4개 업체에 대해 제안 평가회를 열 계획이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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