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의 전유물이었던 전용 컨트롤러가 온라인 낚시 게임용으로도 개발된다.
온라인 트롤링 낚시 게임 ‘그랑메르(Grand Mer)’를 서비스하는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22일 ‘릴 낚싯대’와 유사한 컨트롤러를 개발 중이며 서비스 시기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낚시라는 게임의 특성상 전용 컨트롤러가 게임을 보다 실감나게 한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있는 그랑메르는 배를 타고 거대 어종과 사투를 벌이는 레포츠인 ‘트롤링 낚시’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든 게임으로 상반기 중 첫선을 보인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는 “주로 콘솔 게임용으로 개발되던 전용 컨트롤러가 온라인 게임에서, 그것도 게임 출시 전부터 만들어진 사례는 없었다”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제품이기에 자연스럽게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게임 전용 마우스와 키보드 등이 일반 제품보다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데, 그랑메르 컨트롤러는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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