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할부·신기술금융 등 여신금융사들도 중소기업 대출 만기를 연장해준다.
22일 관련 업계와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8개 여신금융사들은 지난주 서울 중구 다동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신담당임원회의를 열어 이번 주부터 중소기업 대출 만기 도래분에 대해 올해 12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 대출에 한해 이뤄지는 것으로 재약정과 대환을 포함한다. 여신금융사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작년말 기준으로 11조5000억원이다. 협회는 연체중에 있거나 담보가치가 하락한 대출금에 대해서도 연체이자와 정상이자 납부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지원하기로 했다. 단 휴업·파산·부도·폐업 등의 경우는 만기연장에서 제외된다.
협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중소기업 지원 분위기속에서 여신금융업계도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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