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브랜드 경영 프로그램인 ‘캠퍼스 드림파티’를 확대·개편하고 취업 카운셀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한화 캠퍼스 드림파티는 대학 학과·동아리·재학생 등의 신청을 받아 추억을 만들어주는 브랜드 경영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은 이를 확대·개편하고 경기침체와 취업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매월 3개 팀까지 확대되며, 취업 카운셀링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또 6월과 12월에는 사회저명인사의 강의를 함께하는 테마형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대학생 파티 파트너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홍보팀 장일형 부사장은 “캠퍼스 드림파티는 청년취업 한파 속에서 대학생들이 꿈을 잊지 않도록 응원하는 희망 나눔 연중 캠페인”이라면서 “건강한 캠퍼스 파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19일 ‘캠퍼스 드림파티’에 연세대학교 국제모의유엔총회 회원 50여명을 초청해 그룹 해외주재원들의 국제 정세에 대한 강의를 열고, 내달 4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2009년 국제모의유엔총회 참가자들의 포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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