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 전기·전자공학과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에서 주관하는 ‘미래 헬스케어용 바이오메디컬 IC(Integrated Circuit: 집적회로) 워크샵’이 오는 26일 교내 전기전자공학과 공동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바이오메디컬 워크샵에서는 사람의 몸을 신호 전달의 매체로 사용하여 각종 신체 신호를 전송케 함으로써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인 △KAIST의 인체영역 통신기술, △뉴로바이오시스의 인공 와우(Cochlear Implant)를 사례로 한 신경 보완 장치용 신경 자극 칩 설계, △KAIST의 비접촉 심박센서·밴드에이드 형 심전도 센서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KAIST는 “이번 워크샵은 바이오메디컬 IC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바이오메디컬 IC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경기 악화로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스템 IC 연구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