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작년 제1기 인턴사원 채용에 이어 제2기 행정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승관원은 경기침체 여파로 고용 부진에 따른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인사, 컨설팅 등 일반행정을 비롯해 고객만족 또는 검사기술 보조 등 행정 인턴 14명을 채용한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만 29세 이하 대졸(전문대포함)과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23일까지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시험을 거쳐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4월 1일부터 10개월간 서울·경기·부산·대구·대전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125만원 정도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세부 지원 사항과 응시원서는 승관원 홈페이지(www.kes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단순히 인턴 사원으로 채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계약직 채용시 성적 우수자에 한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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