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승 IBK투자증권 IB사업부장(부사장)은 12일 “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용 ‘메자닌(Mezzanine) 펀드’를 연내 설립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기업과 중견 규모 이하의 거래소 상장기업 등에 투자하는 중소기업 전용 펀드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메자닌 펀드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단계에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한다. 후순위채권·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상환전환 우선주 등이 주요 투자대상이다.
IBK투자증권은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채권시장 안전펀드용 유동화 증권과 중견 중소기업 지원용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발행사업에 각각 공동주관사로 선정돼 조만간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아울러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각 사업부의 선전으로 지난달 영업흑자를 달성해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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