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 진병화 이사장이 보증 확대 정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진 이사장은 지난달부터 전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하고 있으며, 6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과 울산지역 공단을 방문했다고 기보 측은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늘어난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영업점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 진행 중이다. 현장점검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문제점은 지역별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을 통해 장애 요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장기동반은 임원들과 본부부서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바로 이어진다고 기보 측은 설명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