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해 2007년 발족했다. 현재 35개 의료기관 회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2개의 특별회원이 활동중이다. 성 회장의 임기는 2010년 3월까지 1년이다.
신임 성 회장은 “한국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면서 지난해 8월 기준으로 4만여명의 재외거주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면서 “더 많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