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IP)TV 보도전문 콘텐츠(채널) 제공사업자로 나선 ‘이토마토’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사업승인을 얻지 못할 전망이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6일 ‘이토마토’가 신청한 IPTV 보도전문 콘텐츠 제공사업 승인심사를 진행한 결과, 기준인 ‘심사항목별 100분의 70 이상, 총점 100분의 80 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은 이토마토의 사업 요건이 승인 심사기준을 넘어서지 못함에 따라 오는 11일 ‘2009년 제9차 위원회’에 ‘부적격’ 의견을 올릴 방침이다. 심사에는 한국언론학회를 비롯한 10개 단체의 방송통신·미디어·법률·경영·회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 항목·배점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 실현 가능성 120점 △방송프로그램 기획·편성·제작계획의 적정성 120점 △조직·인력 운영 등 경영계획의 적정성 100점 △재정·기술적 능력 100점 △방송발전지원계획 60점 등이다. 방통위는 오는 12일 이전에 이토마토가 신청한 IPTV 보도전문 콘텐츠 제공사업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토마토 관계자는 “이번에 사업을 승인받지 못하더라도 요건을 갖춰 다시 승인신청을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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